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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朴 재산 58억 동결 추진..."추징 대비"
28억원 매입 내곡동 자택-1억원 짜리 수표 30장 등

입력날짜 : 2018. 01.09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재산 동결 조치에 나섰다. 내곡동 자택과 1억 원짜리 수표 30장 등 모두 58억 원 규모다.

9일 검찰에 따르면 국정원으로부터 36억여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박 전 대통령을 재판에 넘긴 뒤 취한 조치다.

법원에 청구한 동결 대상 재산은 28억 원에 매입한 내곡동 자택과 1억 원짜리 수표 30장이다.

수표는 박 전 대통령의 국정원 뇌물 사건을 맡은 유영하 변호사가 보관하고 있다. 유 변호사는 박 전 대통령의 현금 10억여 원도 보관 중이다.

이는 지금까지 드러난 박 전 대통령의 전 재산이다.

검찰은 수표와 현금 등 40억여 원은 옛 삼성동 자택을 67억 원에 팔면서 생긴 돈으로 파악하고 있다.

검찰은 유죄 확정 시 범죄수익을 차질 없이 추징하기 위해 재산 동결에 나섰다고 밝혔다.

법원으로부터 추징보전 명령이 나오면 박 전 대통령은 재산 몰수와 추징 시효가 10년으로 늘어난 전두환 특별법 적용을 받게 된다.

김홍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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