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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란수도 부산 모습...'스웨덴 야전병원' 사진전 개최
13일 오후 2시 부산시 서구 동아대 석당박물관서

입력날짜 : 2017. 09.02

피란수도 부산의 모습이 담긴 스웨덴적십자 야전병원 미공개 사진이 일반에 선보인다.

2일 부산시와 주한스웨덴대사관에 따르면 오는 13일 오후 2시 부산시 서구 동아대 석당박물관에서 '서전병원-스웨덴 참전용사 눈으로 본 피란수도 이야기' 사진전 개막식이 열린다. 

이는 60여년전 야전병원 의료진이 틈틈이 부산에서 촬영한 것과 스웨덴의 다큐멘터리 전문 영화제작사인 '아카 필름'이 스웨덴과 한국을 오가며 수집한 것도 있다.

개막식에는 안 회그룬드 주한 스웨덴 대사를 비롯해 스웨덴 국군영화재단 라르스 프리스크 이사장과 아카 필름의 피터 노르드스트롬 감독이 참석한다.

라르스 프리스크 이사장은 야전병원을 주제로, 내년 스웨덴 방영을 목표로 촬영 중인 다큐 '우리는 결코 잊지 말아야 합니다'의 제작자다.

스웨덴 참전용사와 가족 10여명, 야전병원에서 진료받은 시민 10여명도 참석할 예정이다.

군사적 중립국을 자처했던 스웨덴은 6.25전쟁이 발발하자 1950년 9월 야전병원단을 파견했다. 부산상업고등학교에 병상 200개 규모로 들어선 스웨덴적십자 야전병원은 1957년 4월까지 한국에 머물며 환자들을 치료했다. 이들은 아군, 적군, 민간인을 가리지 않고 돌봐 진정한 인류애를 실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류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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