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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미영 부평구청장, 취임 2주년 구청장 인터뷰
- "재정난․부영공원 오염 등 난제 주민과 함께 정면 돌파하겠다" -

입력날짜 : 2012. 06.28

민선5기 취임 2주년을 맞는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지난 2년 씨 뿌릴 밭을 일구는데 주력했다”라고 소회하면서 “남은 2년도 꾸준히 주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펴겠다”라고 말했다.

홍 구청장은 구청장으로서 자신에 대한 평가를 하며 “노력했지만 부평의 여건이 녹록치 않아 만족할 점수는 줄 수 없다”고는 했지만, 직원들 점수는 후하게 매겼다.

그는 공직자들이 구민에게 더 다가가려고 노력하고 있고, 지시에 따라 움직이는 모습을 벗고 능동적으로 일하는 자세를 갖게 됐다고 평가했다. 홍 구청장은 재정난과 부영공원 오염 문제 등 풀기 힘든 숙제는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해 “주민과 함께 머리를 맞대 풀어가겠다”는 뜻을 재확인했다.

특히 부영공원 오염문제와 관련해서 “시간이 걸리더라도 주민들을 만나 설득하고 이해를 구할 것이다”면서 인천시장과 차기 대통령께 부영공원 정화에 대한 책임 있는 자세를 요구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홍 구청장은 지속가능도시 부평을 만드는데 무엇보다 직원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게 중요한 만큼, 지난 2년간 그랬던 것처럼 남은 2년도 인사정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 취임 2주년을 맞았다. 절반을 보낸 소감이 어떠한가.
지난 2년 참 열심히 했다. 밭농사에 비유하자면 지금까지 2년간 씨를 뿌릴 밭에서 돌멩이와 쓰레기를 치웠다고 할 수 있다. 이제야 씨를 뿌리고 제대로 농사를 지을 땅의 여건이 됐다.

○ 초심으로 돌아가 구청장으로서 지금의 모습에 스스로 점수를 매긴다면
생활인으로서나, 정치인으로서나, 또 사회인으로나 살아온 중에서 지금이 제일 부지런히, 열심히 일한다고 생각한다. 한데 부평의 여건이 그렇게 녹록치 않은 점에서는 열심히 한 것에 비해서는 결과적으로, 점수는 썩 만족스럽지 못한 측면이 있다.

○ 그렇다면 부평구 직원들은 몇 점을 줄 수 있겠나.
처음 구청에 들어왔을 때 직원들의 점수에 비한다면 지금은 훨씬 더 많이 줄 수 있다. 평균적으로 한 ‘우’ 정도라 하겠다. ‘수’에 곧바로 진입할 수 있는 ‘우’라고 할 수 있다. 이미 수를 받을 만큼 일을 잘 하는 직원이 많다. 다른 직원들도 수에 가까운 평가를 받을 정도로 열심히 하고 있다. 평가가 좋고 나쁘다기보다는 공무원이 변화하는 모습이 참 뿌듯하다.

○ 공무원이 변화하는 모습에 ‘뿌듯하다’고 했는데, 어떤 점이 그러한지 구체적으로 말씀해 달라.
숙박행정을 하다보면 주민들의 민원이 다양하게 제기된다. 다른 주민간담회와 달리 숙박행정은 담당 부서와 해당 동 주민센터 등 수행 공무원이 극히 적다. 그런데도 밤에 주민들과 나눈 이야기를 직원들이 다음날 곧바로 처리해 오후에 그 결과를 서면으로 보고한다.

숙박행정 담당부서에서 주민과 한 대화 내용을 정리해 해당부서에 전달한다. 사안이 크건 작건 해당 부서의 직원들이 다음날 주민을 직접 만나서 ‘되면 된다, 안 되는 것은 어째서 안 된다’고 답을 하는 것이다. 예전 같으면 주민들이 어떤 얘기를 해도 공무원들이 답을 주지 않거나 늦어 주민들이 꽤 답답해했을 텐데 지금은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반응하고 있다. 주민들한테 도움이 됐을 것이다.

숙박행정이 아니더라도 직원들의 변화상은 많다. 하루는 어느 과장이 보고서 하나를 들고 왔다. 며칠 전에 나와 한 얘기 중에 자기 답변이 틀린 것이 있더란다. 그걸 다른 부서까지 가서 확인하고 바로잡아서 가지고 온 적이 있다.

또 한 부서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 사업을 제안하러 오기도 한다. 직원들이 지시대로 움직이는 수동적인 틀에서 벗어나 적극적으로 행정을 하는 모습으로 변하고 있다.
구청장에 취임하면서 지속가능한 발전과 여성친화도시 등 조금은 낯설고 어려운 과제로 부평의 방향을 제시했다. 귀찮아 할 법 한데도 직원들이 이에 동의하고 실천하고자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 대화에서도 그렇고 업무 처리하는데 있어서도 그렇고 지속가능발전이나 여성친화도시 등 그런 부분을 적용하려는 노력을 보여주고 있다.

예산도 전에 비해서 굉장히 긴축하고 절약하고 효율적으로 쓰고자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참 뿌듯하다.

○ 지난 2년간 구청장을 하면서 힘든 순간이 있었을 거다. 어떤 점이 힘들었는지, 그리고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딱히 어느 한 시점을 말하기는 어렵다. 한데 계속해서 마음 한편을 계속 누르며 무겁게 하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개발’을 둘러싼 문제다. 재개발로 오랜 세월 한 동네에서 함께 살아온 주민들이 양편으로 갈라져 서로 갈등하는 모습이 참 안타깝다.

구(區)도 주민들의 절박한 사정을 알지만, 어떻게 해소해 줄 수 없는 부분이 참 힘들다. 그 절박한 사정이 집단이 돼 굉장히 거칠게 행정을 대하는 때도 있어 더 힘들었다.
또 하나는 원칙을 지켜야하는데 그간 원칙 없는 행정을 하다 보니, 기득권을 가진 단체나 사람들이 마치 당연한 권리인 양 집단으로 시위나 아주 거친 행동으로 원칙을 거스르는 요구를 할 때 쉽지 않다고 느낀다.

그럴 때면 구청장으로서는 원칙을 지키고 싶고 그렇게 하려는데 혹시나 우리 직원들한테 피해가 가지 않을까 걱정이 앞선다. 직원들도 원칙을 지키자는데 동의를 할까 물음표를 던지게 돼 외롭고 힘들다는 생각이 든 적도 있다.

○ 그동안 구청장으로 일을 하면서 잘했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다면.
직원 인사와 관련해서는 정말 잘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면접도 보고 일종의 시험도 보게 하고, 발표도 하게하는 등 나름대로 객관적인 인사를 하려고 노력했다.

행정 운영에 있어서 예산은 인사만큼이나 중요하다. 특히나 지금은 예산이 넉넉하지 않은 상황이다. 그래도 예산을 공개했다. 우리 공직자는 물론 주민한테까지 어려운 살림살이지만 구가 예산을 어떻게 쓰는지 제대로 알리기 위해서 현금 흐름을 한 달에 한 번 공개하고 있다.

구민이 예산의 흐름을 아는데 지자체가 어떻게 함부로 돈을 쓰겠는가. 지금은 살림살이가 어렵지만 함께 잘 이겨나가자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기도 하다. 주민과 소통하려고 많은 노력을 했다. 십정동에서 70여일을 살며 재개발 문제를 해결한 것이 계기가 돼 지난해 11월부터 벌인 숙박행정은 구청장실에서는 볼 수 없었던 ‘숨은 2인치’를 발견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 동네 경로당에서 주민과 만나 대화하고, 잠을 자고 아침에 일어나 청소를 하면서 그 동네의 특성에 맞는 행정을 펼 자신이 생겼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갈등조정관제를 도입했다. 서울시가 우리 구 사례를 배웠다. 이전 비용 400억 원이 있어야 해결 가능해 지지부진했던 십정동 송전탑 이전 문제가 3개월 만에 해결됐다. 문제를 해결하고 케케묵은 갈등을 해소하는데 든 비용은 불과 250만원이었다. 갈등조정관의 땀과 눈물에 비하면 적은 금액이라 오히려 미안하기까지 하다.
장기민원에 고민하는 민원담당 직원을 치유하는데도 갈등조정관이 큰 노릇을 했다. 재개발 사업이 50군데가 넘는, 그로인한 갈등과 오해가 끊이지 않는 부평구에 갈등조정관은 꼭 필요한 존재다.

○ 재정난과 부영공원 오염 등 풀기 힘든 것들이 많다. 해결 방안이 있는가.
재정난이나 부영공원 오염 문제 둘 다 풀기 힘든 숙제이지만, 역시 투명하게 공개해 시민과 함께 풀어나가는 것이 유일한 해결방안이 아닐까 한다. 부평구가 예산의 현금 흐름을 공개한 것도, 연초에 주민간담회를 하면서 재정 문제를 숨김없이 밝히고 설명한 것도 모두 시민과 함께 재정난을 풀기 위해서다. 부영공원 오염 문제도 수차례 주민간담회나 설명회를 하고, 아파트로 직접 찾아가 주민들과 같이 풀자고 했다.

재정난이나 부영공원 오염 문제 모두 묘책은 없다. 하지만 행정과 주민이 머리를 맞대고 협의를 해 나가면 해결 방안이 나올 것으로 생각한다. 주민과 함께 피하지 않고 정면 돌파해 가겠다.

○ 재정난은 비단 기초단체 만의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자치단체의 재정권이 확대돼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
당연한 일이다. 지방자치가 부활한 지 벌써 20년이 넘도록 중앙정부에서 사업은 많이 넘어왔는데 지방정부의 예산 부담은 줄지 않는다. 특히 복지사업이 그렇다. 지방정부는 할 일은 많은데 돈줄을 쥔 중앙정부는 인색하기 그지없다. 지금 지자체의 재정에 상당한 부담을 주는 근본적인 이유다.

자주 얘기하는 것이 있다. ‘재정자치’가 되지 않는 한 지방자치는 결국 ‘앵벌이 자치’에 불과하다 ‘껍데기’ 자치일 뿐이다. 국세와 지방세 조정에서 시작해서, 중앙정부가 갖고 있는 예산에 관한 부분이나 또 인천시가 가진 예산에 대한 부분을 기초단체에 일정하게, 공정하게, 형평성 맞게 배분해야 한다고 본다.

○ 부영공원 오염문제와 관련해서 행정과 주민의 입장이 사뭇 다를 거다. 그러다보니 이를 풀어가는 과정이 쉽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 주민의 입장이 행정과 그렇게 다르지는 않다고 본다. 그래도 주민들이 쉽게 동의하기가 어려운 것은 구가 오염을 정화하는 대책을 빨리 마련하지 않고 방치하지나 않을까 하는 불신과 우려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불신과 우려를 없애고 직접 주민을 만나 비전을 제시하려고 한다. 부영공원은 충분히 정화할 수 있는 땅이다. 3년 정도 인내를 갖고 힘을 모아 깨끗이 정화한다면 더 좋은 공원으로 우리 품에 돌아올 것이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주민들을 설득하고 이해를 구할 것이다.

인천시장이 부영공원 정화를 약속할 수 있도록 하고, 연말에 있을 대통령 선거 때 이 문제가 공약이 될 수 있도록 요구할 것이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인내하며 주민과 함께 힘을 모아간다면 부영공원 오염문제는 해결 가능할 것이다. 부영공원 오염문제는 반드시 풀어야 할 일이다.

○ 민선5기 하반기 인천지역 군수·구청장협의회 회장을 맡았다. 앞으로 활동 계획은?
지방자치제의 근간은 기초자치단체에 있다. 하지만 아직도 예전처럼 행정의 상급기관과 하급기관으로서 관계가 존재한다. 특히 광역시의 자치구는 예산부분에서 상당히 종속돼 있다. 사업도 수직관계라 충분한 자치구로서 제 노릇을 하지 못하고 있다.

그런 입장을 잘 모아서 불합리한 기초단체의 문제를 합리적으로 풀어갈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각 구가 가진 좋은 장점은 서로 교류하면서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그동안 구의원과 시의원, 국회의원 행자위로 활동한 경험이 조금 더 제가 잘할 수 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

○ 일명 ‘부-부 도시’라고 하는 부평구와 부천시의 공동협력 모델을 다른 자치구에서 벤치마킹하려고 한다. 부천시와 공동 협력을 왜 추진하게 됐고, 지금까지 성과와 기대치는.
부천과 부평은 예전부터 생활공동체 성격이 강했다. 예를 들면 예전에는 부천의 소사․송내 지역에 사는 아이들이 부평 부흥초에 다닐 정도였다. 한데 행정구역상 분리되면서 부평과 부천 사이에 벽이 섰다. 그러면서 서로 공유할 수 있는 것을 놓치게 됐다. 부평․부천 주민 모두에게 이익이 다 돌아가지 못했다. 두 도시가 각자 발전하면서 만든 시설이나 공원이 행정구역으로 나뉘어 있으니 이용하기 불편했다. 그걸 부평과 부천이 서로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공동협력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부천시에서는 화장장이 필요했다. 부평으로서는 호수공원이나 만화박물관 등 부평 지역에 더 가까운 부천의 문화시설을 공유할 필요가 있다고 보았다. 두 도시가 행정구역의 틀을 넘어, 공동협력하기 위해서 손을 맞잡았다. 벽을 허무니 주민에게 도움이 됐다.

도시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부평과 부천이 머리를 맞대고 있다. 최근에는 지속가능한 행정을 주제로 공동토론회도 열었다. 부평과 부천이 서로 잘하는 것을 공유한다면 두 도시 주민이 누릴 혜택은 더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조금 있으면 부평에서 부천까지 지하철이 연결된다. 부평의 입장에서만 보자면 ‘역외경제유출’이 우려된다. 이것 역시 터놓고 지혜를 모은다면 부평지역 상권에 미칠 파장을 줄일 수 있지 않을까 한다.

○ 부평은 어떤 도시인가. 또 미래 부평은 어떤 도시가 돼 있을 것으로 생각하나.
부평은 지금은 좀 혼란된 도시 같다. 역사와 문화가 있는 도시이면서 한편으로는 구도심으로 낙후됐다. 안보에 도움이 된다고는 하지만 군사도시이고, 또 한편으로는 산업에 중요한 역할을 했던 공단을 끼고 있다. 공단이 쇠락하고 한편에서 주거단지가 새로 들어섰다. 노후 주택이 늘고 재개발 문제가 갈등을 조장한다.

부서지고 새롭게 지어지는 그런 과정을 겪는, 참 혼란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어수선한 도시다. 하지만 부평은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도시다. 부평을 둘러싼 산과 부평을 가로지는 굴포천이 있다. 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가 있다. 주민이 중심 돼 가고 있다. 앞으로 부평은 상당히 활기차고 안정된 편안한 도시로 갈 거라고 확신한다. 무엇보다 우리 아이들이 모습에서 그런 미래 부평을 본다. 환경교육을 하면서 만난 초등학교 아이한테서 밝은 희망을 보았다. 부평은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주기에 괜찮은 도시가 될 것이다.

○ 그런 미래 부평을 만들기 위해서 지금의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지금 우리는 미래를 좀 더 잘 만들려고 보릿고개를 견디고 있는 셈이다. 무지개를 보려면 비를 맞고 견뎌야 한다는 말처럼, 무지갯빛 부평을 만들려고 지금 거센 비를 맞고 있는 거 아닌가 한다.

어렵지만 지속가능하고, 더불어 사는, 누구나 편한 여성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서 주민한테 세심하게 다가가고 주민과 밀착하는 그런 행정을 펴야할 것이다. 주민과 함께 거버넌스를 꾸려 소통하면서 어려움을 극복해야 할 것이다. 구청장으로서 할 일은 공직자들이 그런 일을 할 수 있도록 든든한 힘이 돼 주고, 격려하는 것이다. 공직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그런 리더십을 발휘하는 것이 내 몫이라 생각한다.

○ 남은 기간 동안 어떤 부분에 주안을 두고 일을 할 생각인가.
한 때의 슬로건, 한 때의 캐치프레이즈, 한 때의 이슈, 한 때의 이벤트 뭐 이런 것들이 아니라, 처음 내걸었던 것들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 그 길에 갈등이란 대못이 박혀 길을 막는다면, 그 대못을 뽑아내 걸음을 재촉할 거다. 돌멩이가 많은 밭이면 돌멩이를 걷어내 더 큰 수확의 기쁨을 누릴 것이다. 그렇게 하려고 지난 2년간 노력했다. 지금까지 내세운 정책과 가치와 철학은 앞으로 꾸준히 속도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

그동안 현장에서 직원들을 만나고 보아왔다. 그 직원들이 능력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적재적소에 배치하겠다. 누구를 보병으로 세울 지, 누구를 대장으로 세울 지, 누구한테 어느 영역을 맡길 지. 우리 직원들이 가장 잘 가장 효과적으로 일 할 수 있도록 한다면 나머지도 잘 될 것이다.

○ 끝으로 구민과 공무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담쟁이 잎 하나가 수 천 개의 담쟁이 잎을 이끌고 절망이라는 벽을 넘는다. ‘다시’라는 시가 말하듯 바로 우리가 새 길이고 새 희망이다. 사람이 희망이다. 개그 프로그램의 노랫말처럼 한숨이 아니라 함성으로, 걱정이 아니라 열정으로, 포기가 아니라 죽기 살기로 나갔으면 한다.

전명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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