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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에 휩쓸린 아이 구조한 경찰관
- 불어난 하천속으로 뛰어들어 초등생구조 -

입력날짜 : 2011. 07.10

층북충주서(서장 최길훈)는 9일 오전 11시30분경 안림동소재 안림성당 뒤 교현천에서 손에 묻은 흙을 씻으려고 하천에 들어갔다가 불어난 하천에 휩쓸려 내려가는 한 초등학생을 구하려고 몸을 던진 경찰관이 있어 목격자로 하여금 흔흔한 모습을 보여 화제다.

충주경찰서 중앙지구대에 근무하는 윤정근(45) 경사는 하천에 한 어린아이가 휩쓸렸다는 신고로 마침 현장주변에 있던 윤경사는 한국노총앞 하천에 휩쓸려 떠내려오는 장모군(초등학교3년)을 발견하고 그대로 하천으로 뛰어들었다

윤 경사는 떠내려오는 아이를 구조한 뒤 심폐소생술을 한 뒤 이어 출동한 119구조대에 인계해 병원으로 후송했다.

인근에서 지켜보던 최모씨(51세, 여 교현동거주)는 "사람이 떠내려오는데 경찰관이 아무 거리낌 없이 하천으로 뛰어 들어 깜짝 놀랐는데 그 많은 물이 흘러 내려오는데 그렇게 뛰어드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며 경찰관의 행동에 주변사람들과 함께 찬사를 보냈다.

장 군은 현재 원주의 한 병원으로 후송되었으나 의식이 없는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윤 경사는 "당연히 할 일을 한 것"이라며 주의의 칭찬도 아랑곳 않고 아이가 걱정된다며 젖은 옷을 갈아입고 순찰에 나섰다.

권철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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